갱년기 여성의 내장지방, 왜 줄이기 어려울까요?젊었을 땐 하루만 덜먹어도 체중이 금방 줄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살이 잘 빠지지 않아요.특히 뱃살은 줄기는커녕 자꾸 늘어만 가고요.갱년기에 접어들며 체지방이 늘고 근육량은 줄어드는 자연스러운 변화가 생기는데, 이게 바로 우리가 체중이나 체형 변화에 민감해지는 이유 중 하나랍니다.단순히 많이 먹어서 찌는 게 아니다?많은 분들이 "내가 너무 많이 먹었나?" 하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가 정말로 배고파서 먹는 생리적 식욕은 전체 식욕의 극히 일부라고 해요. 대부분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생기는 감정적 식욕, 쾌락적 식욕이 원인이라고 합니다.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 도파민과 엔돌핀이 분비되는데 우리는 이 호르몬을 빠르게 오릴 수 있는 단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으로 해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