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이란
바오밥나무는 몹시 크고 아름다운 나무 중 하나로 손꼽힌다. 수명이 길어서 몇천년간 살수있고 줄기의 굵기가 상상을 초월한다. 아프리카의 신성한 나무 중 하나인 바오밥 나무는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아프리카에 살지 않는다면 접하기 힘들다. 바오밥 열매의 맛과 영양적 효능 그리고 가공성이 그 어떤 과일보다 뛰어나다고 밝혀졌다. 실제로 2009년 바오밥 열매는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서 안전식품으로 인정 받으면서 다른 과일들에 비해 월등히 유익한 슈퍼푸드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오래 전부터 바오밥 열매의 효능을 알아 만병통치약이라고 여겨졌을 정도이다.
바오밥 효능
바오밥 열매가루는 아프리카에서는 슈퍼푸드로 불려왔으며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필수지방산, 오메가 등 총 46종의 천연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 되어있다.
바오밥 잎에는 활성산소의 피해를 줄이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해로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바오밥 씨앗에서 추출한 오일은 손톱 강화와 진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 화장품 원료로도 쓰인다.
바오밥 열매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큰 효과가 있다. 또한 혈당을 낮춰줘서 혈류를 개선해주며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에 도움을 준다.
필수 지방산이 풍부해 바오밥 오일은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C가 사과의 50배, 오렌지에 약 6배 함유되어 있고 칼슘은 우유의 약 2배가 들어 있으며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AB 그리고 노화방지에 좋은 항산화 성분이 블루베리의 13배, 바나나의 130배가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바오밥 열매는 면역력에 강한 효과가 있고 비타민C, 비타민B군이 많은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한 바오밥은 다이어트에 좋다. 몸매관리를 하면서도 동시에 자칫 결핍될 수 있는 비타민C를 채울 수 있다. 또한 많은 양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기능을 활성화 시킨다.
해열작용에도 좋아서 해열제로도 사용이 되며 함염증 작용이 있기 때문에 염증치료에 도움을 준다.
바오밥 열매가루 100g당 비타민C 247mg을 함유하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베타카로틴도 함유되어 있다.
바오밥 먹는방법
바오밥 열매는 건조한 과육이 마치 호박엿 조각들처럼 먹기 편하게 들어있어 바로 먹을 수 있다.
바오밥 열매가루를 플레인 요거트나 시리얼, 오트밀에 뿌려서 먹으면 가볍고 상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바오밥 열매가루를 삼겹살 같은 고기류 음식 먹을 때 소금에 섞어 먹을 수 있다.
레몬청에 바오밥 열매가루를 넣으면 혈당이 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레몬5, 설탕4, 바오밥 열매 1의 비율로 담근다)
비타민C의 많은 섭취를 위해서는 분말형태의 바오밥을 물에 넣어 주스로 섭취할 경우 가장 효과가 좋다.
*붉은색의 육류와 생선을 비타민C와 함께 먹으면 발암물질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바오밥 열매가루 1일 권장 섭취량은 1큰술이 적당하다고 한다.
바오밥 보관방법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습기가 적은 곳에 보관한다. 개봉 후 가급적 빨리 먹어야 한다.
바오밥 부작용
부작용은 크게 없지만 과용은 하지 말아야 한다. 식이 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