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

감자 효능, 부작용

🍋오늘🍋 2017. 7. 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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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감자는 6월~9월이 제철이며 수분이 80%이상이다. 녹말이 많은 탄수화물 식품으로 열량이 100g에 60~70kcal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에 좋다.감자는 대표적인 구황작물이고 식이섬유, 칼륨, 단백질, 비타민 등이 풍부해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감자 효능

고혈압과 심장 건장

감자를 대표하는 영양소는 칼륨이다. 칼륨은 염분 배출에 도움을 줘 고혈압에 도움이 된다. 저염식을 하는 것보다 체내에 남아있는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것이 고혈압을 잡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또한 혈액순환을 도와 혈압을 낮추고 심장을 건강하게 한다. 

칼륨은 우리 몸에서 심장과 신경계, 그리고 근육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데 필수적이 성분이다.


몸속 열 배출 

감자는 알칼리성이 강해서 여름철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여름철 달아오른 우리 몸을 진정시키고 통증을 억제해주며 몸속 열을 배출해주는 아트로핀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여름철 몸속에 쌓인 열을 내려주는 데 효과적이다.


간 건강

감자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면서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높여서 간에 쌓인 열을 몸 밖으로 빼내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감자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열의 순환을 막는 콜레스테롤을 간 밖으로 배출시키고 간세포 조직의 재생을 촉진해서 간 기능을 높여준다. 


비타민C

감자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밭에서 나는 사과라고 불린다. 감자는 비타민C가 오이의 4배, 사과의 9배 많이 함유돼 있다. 중간 크기 감자 두 개로 1일 비타민C 요구량 50mg을 충족한다. 비타민C는 요리할 때 파괴되는 경우가 많은데 감자의 비타민C는 전분 입자로 싸여 있어 열을 가해 감자를 조리해도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고 남아있다. 


혈압 건강

감자는 각종 비타민과 피토케미컬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C, 엽산, 플라보노이드 등은 혈압을 낮추는데 큰 도움을 준다.


피부 미용

감자에 있는 소염 성분과 미백 성분이 햇볕 등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기미와 잡티를 제거한다. 얇게 저며서 얼굴에 팩을 히기도, 갈아서 꿀을 섞어 얼굴 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위장 질환

감자에는 점막을 강화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 위의 기능이 약하거나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 특히 감자 생즙에 들어 있는 '알기닌'은 위벽에 막을 만들어 위를 보호하기 때문에 위장 질환 치료, 예방에 좋다. 또한 신선한 감자즙에는 진정작용을 하는 '아트로핀'이 들어 있어 위·십이지장궤양 등의 통증을 줄인다.


빈혈

감자는 어지러움에 좋은 철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특히, 감자 속의 철분과 비타민C가 결합하면 체내 흡수율이 증가하기 때문에 빈혈을 잡는 데에도 매우 좋다.


부기와 염증

감자에는 부기와 염증을 줄이는 효능을 가진 솔라닌 성분이 함유돼 있다. 때문에 멍든 부위에 생감자를 갈아 감자 팩을 하면 빨리 멍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감자는 비타민C가 풍부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를 풀며 우리 몸을 스트레스로부터 지키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한다. 또한 뇌의 작용을 돕는 비타민B1이 많아 불안, 초조 등 심리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좋다.


항산화

감자에 비타민C가 풍부해 항산화 효능과 면역력 강화에 좋다. 




감자는 소금과 함께 먹는것이 좋다.


감자는 소금에 찍어 먹는 것이 맛과 영양학적으로 더욱 좋은 방법이다. 감자에는 칼륨이 풍부해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약간의 나트륨과 감자를 함께 먹으면 몸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감자를 설탕으로 간을 하는 경우 감자의 비타민 B1이 설탕을 대사하는 과정에서 소비되어 영양학적으로는 좋지 않은 섭취법이다.



감자  보관 방법


감자와 양파를 함께 보관하면 좋지 않다. 감자와 양파를 함께 보관하면 감자가 양파의 수분을 흡수해 빠르게 물러지고 쉽게 상하기 때문에 감자와 양파는 불리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감자를 보관할 때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좋다. 사과에서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는 가스인 에틸렌이 나와 감자를 오랫동안 보관 가능하게 한다. 감자는 햇빛에 노출될수록 녹색으로 변하면서 독성 성분이 증가한다. 때문에 햇빛이 닿지 않도록 박스에 담아 그늘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감자 부작용

감자에는 칼륨이 풍부한데 칼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과량 섭취하게 되면 배탈이 나고 신장이 약한 분들은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찐 감자의 경우 하루 3개 이하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감자 싹의 '솔라닌'성분은 가열을 해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버리는게 좋다. 한 부분만 싹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 도려내야 한다. 싹이 난 푸른색 부분만 도려내는 것이 아니라 그것보다 2배 정도 더 넓은 부위를 잘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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