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

방울양배추 효능, 부작용

🍋오늘🍋 2017. 6. 2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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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양배추

방울다다기양배추라고도 부르는 방울양배추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C·K·U, 엽산, 칼륨 등이 풍부하다. 일반 양배추에 비해 칼륨, 철, 비타민 등의 함유량이 2배가량 높으며 위장 강화, 항산화 작용, 변비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슈퍼 푸드라 불린다. 양배추와 마찬가지로 십자화과에 속하며 원산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16세기 말엽에 벨기에 브뤼셀 근방 지역에서 재배했고 1차 대전 이후 유럽 전역으로 퍼졌다.





방울양배추 효능

고지혈증

방울양배추를 쪄서 먹으면 소화기의 담즙과 섬유소가 결합하여 담즙을 더 쉽게 배출되게 하므로 콜레스테롤 흡수도 저해되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작용을 한다. 또한 방울양배추의 '아이소싸이오사이아네이트'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제인데, 이는 콜레스테롤이 혈관 안에서 산화돼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지혈증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DNA보호

방울양배추는 DNA보호 분야에서 독특한 건강상의 이점을 가질 수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방울양배추 1.25컵 섭취하면 백혈구 내부의 DNA 안정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울양배추에 함유된 글루코시놀레이트의 백혈구와 사이토카인에 대한 조율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항암효과

방울양배추에 풍부한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소화 과정 중 장내세균에 의해 분비되는 미로시나아제에 의해 가수분해 되어 아이소싸이오사이아네이트, 인돌-3-카비놀, 알릴시아네이트, 설포라판 등을 생성하게 되는데 이러한 가수분해 산물들이 헬리코박터 피이로리균의 활성을 억제하거나 발암물질에 의해 유발된 암의 생성과 성장을 억제하며 해독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방울양배추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이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세포 변종에 대응한다고 한다.


혈당 조절

방울양배추에는 섬유소와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저항을 줄이는 등 당뇨병 예방과 조절을 돕는다.


천연 항산화제

방울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C와 비타민A 뿐 아니라 쿼세틴, 설포라판 성분은 산화적 손상에 의한 유전자 변형을 막아주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염증

방울양배추에 풍부한 글루코시놀레이트와 비타민K 뿐 아니라 오메가3 지방산은 항염증 작용을 돕고 알레르기 염증을 감속시킨다. 그 외에도 섬유소와 엽산이 풍부하여 인슐린저항성, 대사증후군, 비만, 당뇨병, 빈혈의 예방과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일부 영양전문가들은 방울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를 1회 1컵(5~10) 정도로 2~3회 이상 섭취하도록 권장하기도 한다.



아토피

방울양배추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겨울만 되면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좋다. 설포라판 성분이 풍부해 항염증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노화 예방

방울양배추에 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일반 양배추에 비해 두 배 가량 많이 함유하고 있다. 설포라판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기능이 있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뼈 건강

방울양배추에는 비타민K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뼈 건강에 필요한 칼슘 흡수를 개선하고 소변을 통해 배설되는 칼슘의 양을 줄여 뼈 건강을 돕는다.



방울양배추 선택, 보관 방법


단단하고 촘촘하며 선명한 녹색을 띄는 방울양배추가 신선하며, 황변이 있거나 잎에 구멍이 있는 것들은 진딧물이 있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구입 후에는 냉장고에 씻거나 다듬지 말고 그대로 비닐에 담아 저장하며 냉장 상태에 4~10일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만약 냉동보관을 할 경우에는 3~5분 정도로 쪄서 냉동보관할 수 있다.



방울양배추 하루 섭취량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식이섬유를 25g정도라고 하면 하루에 10개 정도의 방울양배추 섭취가 적당하다.


방울양배추 부작용

너무 과한 양의 양배추를 섭취할 경우 지나친 식이섬유의 섭취로 인해 오히려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조심해야 한다. 방울양배추에 혈당을 낮추는 성분이 있어 이미 먹고 있는 약과 함께 혈당을 과하게 낮출 수 있다.

혈액희석제를 복용 중인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방울양배추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K가 간섭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방울양배추를 얼렸을 때 효능


위 건강

위장도 더위를 탄다. 열이 소화기관에 쌓이면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소화불량 및 위 통증, 속쓰림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방울양배추를 얼리게 되면 설포라판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상승하게 된다. 설포라판은 위장 장애를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을 억제해주고 위장에 발생한 염증과 궤양을 가라앉혀 주기 때문에 위장 건강을 위해서는 방울 양배추를 얼려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초록색 채소에 많이 함유돼 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우리 몸속에서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내는데 노화방지는 물론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최근엔 설포라판은 위염을 발생하는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피이로리 균의 생육을 저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설포라판 성분은 방울양배추의 세포 조직이 파괴되면서 합성되는데 방울양배추를 얼리게 되면 얼음 결정이 팽창하면서 방울양배추의 단단한 조직을 파괴해 설포라판 합성이 많아진다고 한다. 때문에 위 건강에 도움을 설포라판을 더 많이 섭취하기 위해선 방울양배추를 얼려서 먹는것이 좋다고 한다.



방울양배추 얼음 만드는 방법


끓는 물에 굵은소금을 넣고 방울양배추를 데친다.

방울양배추의 영양 손실을 막기 위해 30초 이내로 데치는게 좋다.

데친 방울양배추와 꿀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준다.

얼음 틀에 넣고 얼려준다.


꿀을 넣으면 방울양배추의 차가운 성질을 따뜻한 성질을 가진 꿀이 보완해준다.



방울양배추 얼음을 섭취할 때 주의할 점


위장 건강을 위해 얼음을 섭취할 경우 얼음의 찬 기운이 위장에 닿지 않도록 얼음을 씹어서 삼키는 것보다는 입안에서 녹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방울양배추 얼음에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과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어 하루 10개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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