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

히비스커스 효능, 부작용

🍋오늘🍋 2017. 4. 14. 00:30

히비스커스

히비스커스는 이집트의 아름다움의 신'히비스'와 그르스어로 '닮다'라는 뜻의 어원인 '이스코'가 합쳐진 이름이다. 흔히 식용으로 먹는 히비스커스의 학명은 히비스커스 사브다리파이며 미국에서는 로젤, 플로리다 클랜베리 라고도 불린다.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추정되는 히비스커스는 기원전 4,000년전부터 식용으로 사용된 허브 종류이다.






히비스커스 효능

히비스커스에는 한국식약청이 다이어트 원료로 인정하는 HCA와 CATECHIN이 들어가 있다. HCA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와 히비스커스에 주로 함유된 물질로 식약청이 공인한 다이어트 기능성 원료 중 하나이며 탄수화물을 우리가 과량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에서 지방으로 전환되어 축적하는데 이때 히비스커스에 들어있는 HCA성분이 지방으로 전환될 때 필요한 효소의 활성을 줄여줘 지방합성을 억제해 체중과 체지방을 감소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 


히비스커스는 117가지 피토케미컬이 검출된다고 한다. 피토케미컬은 식물 속에 들어 있는 화학물질로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항산화물질이나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히비스커스 차는 l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동맥벽의 플라그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피비스커스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 여성호르몬 분비를 조절해줘 생리주기를 정상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히비스커스는 중성지방을 녹여 혈관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히비스커스에 있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100g당 2,116mg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 안토시아닌은 대표적인 항산화제 성분으로 혈관의 노화, 지방산이 산화되는 것을 억제해주는 작용을 한다.


히브스커스는 체중 감량 프로그램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간주 될 수 있다. 히비스커스 차는 칼로리가 적고 몸에서 독소와 과량의 수분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어 붓기제거에 도움이 된다.


히비스커스 차는 불안과 우울의 증상 완화에 좋다. 2012년 Indian Journal of Pharmacology에 발표 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항우울제 활동 가능성이 있는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과 같은 화학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것을 발견했다.


히비스커스는 꽃과 빨간 꽃바침을 채취하여 허브티로 많이 이용한다. 붉은 색소에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차로 마시면 피부에 좋고 신맛의 성분인 구연산이 다량 함유되어 피로 회복제로 주복받는 초본식물이다.


히비스커스 차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항산화 및 항 종양 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좋다. 2000년 Biochemical Pharmacology 저널에 발표 된 한 연구에서 대만인 연구자들은 히비스커스 차에있는 protocatechuic acid가 인간 백혈병 세포에서 세포 사멸을 유도하여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고 제안했다.


히비스커스로 만든 차는 요산 배출을 증가시키는데 현저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한다. 신장결석이 있는 환자와 없는 환자 모두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히비스커스 식물의 붉은 꽃은 장 연동 운동을 자극할 수 있다. 즉 변비와 관련된 문제 및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감기, 독감 및 다른 전염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되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감기에 걸릴 증상을 느낄 때 마시면 감기에 걸리는 시간을 훨씬 단축시킬 수 있으며 상처 치료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의 발생과 작용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히비스커스는 두피 건강에 좋아서 탈모 예방에 좋으며 머릿결을 튼튼하고 윤기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히비스커스 먹는 방법


따뜻한 물에 티백 한 개를 넣고 5분 정도 우린 뒤 마신다.


차가운 물에 티백 한 개를 넣고 냉장고에 최소 2시간~반나절 보관했다가 아이스티로 마신다. 또는 탄산수에 넣어 차갑게 2시간 정도 우린 뒤 마시면 향긋한 허브맛 탄산수가 된다.



히비스커스 부작용

적절한 용량을 결정할 때는 주의해야한다. 히비스커스 소비의 독성 수준을 아직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임산부는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임신 중에 히비스커스 차를 마시면 몇 가지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므로 피해야 한다. 히비스커스는 자궁을 수축하게 유도할 수 있고 유산을 초래할 수 있다고 베이비 센터는 보고한다. 히비스커스 차는 임산부 또는 불임 치료를 받는 사람들에게 절대 권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것은 신체 내에서 에스트로겐 수치를 낮출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생리를 자극할 수 있고 첫 임신기에 있는 사람들은 특히 차를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한 어떤 종류의 호르몬 요법을 받는 여성이라면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을 포함하여 히비스커스 차를 피해야 한다. 또한 모유수유, 유아에게 안전하다는 보고는 없다고 한다. 실수로 히비스커스를 섭취 한 경우 전문의에게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아이가 위험하지 않은지 확인해야 하며 섭취 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이미 저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히비스커스 차를 마실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저혈압을 훨씬 더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히비스커스 차를 마시고 조금 졸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것은 긴장을 풀고 잠들 수 있게 도와주므로 중요한 부작용은 아니다. 그러나 차를 운전하거나 무거운 기계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차를 마시지 않아야한다.


또한 쥐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히비스커스 차를 많이 섭취하면 사춘기 발병이 지연되고 정자의 질이 저하되는 등의 만성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인의 상황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복용중인 약이 있거나 병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 후 섭취해야 한다.